Les conseilleurs ne sont pas les payeurs
뜻
조언자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설명
여러분은 평소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결정하는 편인가요? 오늘 배울 프랑스어 속담은 바로 "조언"과 관련된 속담입니다.
그럼 바로 문장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Les conseilleurs ne sont pas les payeurs. 직역하면 "conseilleur(조언자) 는 payeur(지불자) 가 아니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석하면 살짝 뭔가 아쉽죠. 속담이 주고자 하는 본래 의미는 "조언에 따른 책임을 지는 사람은 결국 본인이다" 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으므로 "조언자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정도로 의역을 하면 되겠습니다.
한편, 이 문장에서 정관사 복수형(les conseilleurs, les payeurs)을 써서 표현하였는데, 이는 명사에게 일반적인 느낌을 줍니다. 이 속담에서 정관사 복수형이 주는 어감을 살려서 해석해보면 일반적으로, 조언자들은 그에 따른 책임을 지려는 사람들이 아니다. 라고 해석 할 수 있지요.
프랑스어 문법 : Les Articles (관사 : 관사의 활용)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조언을 들을 때 그 사람이 정말 나를 위한 조언을 하는지 아닌지 잘 판단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예문
A: Je voudrais changer de travail. Plusieurs de mes amis m’ont dit que c’était une bonne idée car je suis mal payé.
나 직장을 바꾸고 싶어. 친구들 대부분이 내가 월급이 적으니까 직장을 바꾸는게 좋을 거 같데.
B: Réfléchis bien. Tu habites près de ton travail, tes collègues sont sympathiques et le travail te plaît. Prends ta décision tout seul, les conseilleurs ne sont pas les payeurs.
잘 생각해. 지금 직장은 집에서 멀지도 않고, 동료들도 착하고 일도 만족하잖아. 결정은 혼자서 하는거야, 조언자는 책임을 지지 않아.
지름길 프랑스어 블로그에 대해
지름길 프랑스어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프랑스어 공부자료를 목표로 2017년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프랑스어 문법, 표현, 숙어, 속담, 사는 이야기 등을 주기적으로 포스팅하여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의 작은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지름길 프랑스어 서버 운영비에 사용되며 더 질 좋은 글 작성에 보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