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chiens aboient, la caravane passe


2023. 10. 5.

개가 짖어도 낙타무리는 지나간다.

설명

프랑스어 속담 Les chiens aboient, la caravane passe 은 북아프리카의 유목민족에서 기원한 아랍 속담입니다. 직역하면 개가 짖어도 caravane은 지나간다는 뜻인데요,

여기서 caravane이란 아래 사진 처럼 캠핑의 목적으로 자동차 뒤에 달고 다니는 트레일러의 의미로 흔히 사용되지만, 옛날에는 "낙타무리" 를 의미하는 단어였습니다.

사막에는 정기적으로 유목민들이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무리(caravanes)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긴 동물들의 무리가 접근하면 부족들이 키우던 강아지들이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위해 짖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낙타들은 개가 짖던 말던 눈도 깜짝하지 않고 갈길을 길을 계속가며 개들을 무시하죠.

이러한 모습은 마치 다른 사람들이 비판을 해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이어가는 모습을 연상케합니다.

예문

Mes collègues ne sont pas d'accord avec ma nouvelle stratégie commerciale, mais je ne laisserai pas leur désaccord m'arrêter. Les chiens aboient, la caravane passe!

동료들은 저의 새로운 사업 전략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의견 차이는 저를 멈추지 못합니다. 개가 짖어도 낙타무리는 지나갑니다!

Le gouvernement a décidé d'augmenter les taxes, ce qui a déclenché un tollé dans les milieux de l'économie. Mais le gouvernement a tenu bon, et la hausse des taxes est entrée en vigueur comme prévu. Les chiens aboient, la caravane passe.

정부가 증세를 결정하자 경제계의 반발이 촉발됐다. 그러나 정부는 확고한 입장을 취했고 세금 인상은 계획대로 시행되었습니다. 개가 짖어도 낙타무리는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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