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onom neutre EN (중성대명사 en)
en 은 프랑스어에서 장소나 시간의 전치사로 활용하기도 하고 대명사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번 단원에서는 en 을 중성 대명사로 활용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en 이 대명사로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전치사 de 를 사용한 구문 그리고 다른 하나는 부분관사/부정관사/수량표현 + 명사 이다. 그리고 전치사 de 를 쓰는 구문에는 동사의 전치사 de와 형용사의 전치사 de 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다. 전치사 de 를 쓰는 구문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사람을 지칭하는 명사인 경우 강세형 인칭 대명사를 써야한다는 것이다. 그것만 주의하면 이번 단원에서는 크게 어려울 것이 없다.
중성 대명사 en
1. 동사의 전치사 de
동사 + de + (사람이 아닌 명사 or 동사구)
대명사 en 은 동사의 전치사 de 뒤에 오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데, 명사인 경우 사람이 아닌 명사이어야 한다. 만약 de 뒤에 오는 것이 사람이고, 대명사를 쓰고싶은 경우 en 을 쓰는 것이 아닌 de + 강세형 인칭 대명사(pronom tonique)를 써야한다.
그럼 이때 대명사 en 은 COD 일까 아니면 COI 일까? 동사에 전치사 de 가 있는 부분을 en 으로 대체하였으므로 en 은 COI 라고 할 수 있다.
Il parle de son travail ? Oui, il en parle.
사람이 아닌 명사라서 en
Il parle de sa copine ? Oui, il parle d'elle.
사람인 명사라서 pronom tonique
Elle rêve de partir en vacances ? Oui, elle en rêve.
사람이 아닌 명사라서 en
Tu te souviens de son numéro de téléphone ? Non, je ne m'en souviens pas.
사람이 아닌 명사라서 en
Tu viens de Paris ? Oui, j'en viens.
사람이 아닌 명사라서 en
한편 de 가 들어간 숙어표현도 en 으로 대체 가능하다.
Il a besoin de repos ? Oui il en a besoin.
avoir besoin de
Tu as envie de partir ? Oui, il en a envie.
avoir envie de
J'ai marre de devoir me cacher. J'en ai marre !
avoir marre de
2. 형용사의 전치사 de
형용사 + de + 사람이 아닌 명사 or 동사구
형용사의 전치사 de 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아닌 명사와 동사구를 en 으로 대체할 수 있다. 사람인 경우 de + 강세형 인칭 대명사(pronom tonique) 를 써야한다.
Tu es content de cette maison ? Oui, j'en suis content.
사람이 아닌 명사라서 en
Vous êtes fier de votre fille ? Oui, je suis fier d'elle.
사람인 명사라서 pronom tonique
3. 동사 + 부분관사/부정관사/수량 + 명사
동사 + 부분관사(du, de la, des) + 명사
동사 + 부정관사(un, une des) + 명사
동사 + 수량(un, deux, trois, plusieurs, trop, beaucoup, ...) + 명사
대명사 en 은 부분관사, 부정관사 또는 수량표현과 같이 있는 명사를 대체할 수 있다. 이 때 대명사 en 은 전치사가 없는 목적어를 대체하므로 COD 라고 할 수 있다.
Est-ce qu'il reste du lait ? Non il n'en reste plus.
부분관사가 있는 du lait
Vous achetez des surgelés ? Oui j'en achète.
부분관사가 있는 des surgelés
Il y a des œufs ? Oui il y en a trois.
대명사 en 과 함께 수량을 나타낼 때, 수량(trois)은 동사 뒤에 나오는 것에 주목.
(4) 관용표현(locution)
s'en aller : 자리를 뜨다
en vouloir à qn : ~에게 화가나다
en avoir assez (de qn/qc) : 진저리가 나다, 지긋지긋하다
s'en faire : 걱정하다
여기에 나와 있는 표현들은 대명사 en 을 포함하지만, 지금까지 위에서 설명했던 대명사들과는 달리 특별히 어떤 의미가 있지는 않다. 위 4가지 표현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들이므로 알아두면 좋다.
Bon. Je m'en vais.
자, 나 이제 가볼게
Mon marie a oublié mon anniversaire. Je lui en veux !
내 남편이 내 생일을 까먹었어. 난 그 이에게 화가났지!
J'en ai assez d'habiter sous les toit !
꼭대기에서 사는건 이제 지긋지긋해!
Ne t'en fais pas. Ça va aller.
걱정하지마. 잘 될거야.
문장 안에서의 어순
문장 안에서 COD/COI 보어대명사가 어떤 순서대로 사용되는지 알고 싶다면 프랑스어 문법 : 대명사 COD/COI의 어순 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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