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ésent (현재 시제)


2022. 12. 26.

현재시제는 우리가 프랑스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거나 또는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시제이다. 다른 시제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안 배우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사실 현재 시제는 현재 상황에 대한 묘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번 기회를 통해 프랑스에서 현재 시제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자. 아마 이 글을 보고 나면 현재 시제가 꽤나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현재 시제 (le présent)

1. 형태

가장 기본적인 1군 동사의 직설법 현재의 형태는 다음과 같다.

Présent 1er groupe(-er)
je / j' -e aime
tu -es aimes
il / elle -e aime
nous -ons aimons
vous -ez aimez
ils / elles -ent aiment

더 다양한 형태의 직설법 현재 동사변화가 궁금하다면 Le verbe (동사)를 참고하면 좋다. 해당글에서는 현재 시제의 활용에 대해 좀 더 중점적으로 다룬다.

2. 활용

1) 현재 상황을 묘사할때

Nous sommes en classe.

우리는 교실에 있다.

2) 습관이나 규칙적인 행동

Je vais au collège tous les jours.

나는 매일 중학교에 간다.

Il me raconte sa journée tous les soirs.

그는 매일밤 나에게 자신의 하루에 대해 이야기한다.

반복적인 행동이 과거에 일어난 경우에는 반과거를 쓴다.

J'allais au collège tous les jours.

나는 매일 중학교에 가곤 했다.

3)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속되는 상황

Il pleut depuis deux jours.

이틀 동안 비가 내리고 있다.

4) 일반적인 사실

Paris est la capitale de la France.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이다.

5) 역사적 사실

Victor Hugo naît en 1802 et meurt en 1885.

Victor Hugo 는 1802년에 태어났고 1885년 생을 마감했다.

6) 생동감을 주기 위한 묘사

보통 나레이션 같은 곳에서 어떤 사건을 묘사할 때 생동감을 주기 위해 과거에 일어난 일이어도 현재처럼 묘사하곤 한다.

Il faisait sombre. Le héros avançait à tâtons. Il savait que le monstre n'était pas loin. Soudain, la bête féroce apparut ! Elle lui saute dessus, l'attrape avec ses griffes acérées et le dévore !! Notre pauvre héros ne survécut pas à cette rencontre !

어두운 날이었다. 주인공은 더듬거리며 전진했다. 그는 괴물이 멀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다. 갑자기 난폭한 짐승이 나타났다! 짐승은 그의 위로 뛰어 올랐고 그에게 점프하여 날카로운 발톱으로 그를 잡더니 이내 삼켜버렸다. 가여운 주인공은 이 교전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지름길 프랑스어 블로그에 대해

지름길 프랑스어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프랑스어 공부자료를 목표로 2017년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프랑스어 문법, 표현, 숙어, 속담, 사는 이야기 등을 주기적으로 포스팅하여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의 작은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지름길 프랑스어 서버 운영비에 사용되며 더 질 좋은 글 작성에 보탬이 됩니다.

@Shortcut French

이상한 프랑스 나라의 어느 웹 개발자

: shortcut.french@gmail.com


Shortcut French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프랑스어 공부자료를 만듭니다. 프랑스어 문법 정리, 표현, 숙어, 속담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2024 shortcut-fre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