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ne) me sens pas bien.


2023. 8. 16.

몸상태가 좋지 않아요 / 컨디션이 별로에요.

설명

오늘 배울 표현은 대명동사 se sentir 를 활용한 표현, "Je ne me sens pas bien." 입니다. 해석은 "저 몸상태가 좋지 않아요", "컨디션이 별로에요" 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에 어렵지 않은 표현입니다. 다만, 어떤 분들은 sentir 와 se sentir 의 차이를 헷갈려 하셔서 간단하게 짚어보고 가려고 합니다.

sentir 는 촉각과 후각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쉬운 예로 좋은 냄새가 날 때 "Ça sent bon ! (냄새 좋다 !)", 촉각이라면 "Je sens la douceur de ce tissu ! (이 옷감 참 부드럽다 !)" 라고 하시면 됩니다. 활용 형태는 sentir + adjectif ou qqc (촉각/후각을 나타내는 형용사 또는 명사)

다음으로 se sentir 는 상태나 기분을 말합니다. Je me sens fatigué (나 피곤해), Elle se sent heureuse (그녀는 행복하다), Je me sens renaître (나 다시 태어난 기분이야), Je me sens rajeunir (나 다시 젊어진 기분이야). 활용 형태는 se sentir + adjectif ou verbe ou adverbe (상태나 기분을 나타내는 형용사, 동사, 부사)

sentir와 se sentir 말고도 ressentir 라는 동사도 있습니다. ressentir 는 느낌, 감정을 말합니다. Je ressens de l'amour pour cette femme. (나는 이 여자에게 사랑을 느낀다), Il ressent de la fierté d'appartenir à ce pays. (그는 나라에 속한 자부심을 느낀다). 활용 형태는 ressentir + nom (느낌, 감정을 나타내는 명사)

이렇게 다 배우고 나니까 따로 따로 배울때는 이해가 가는데, 막상 사용하려니까 어려우실 거에요. 그럼 제가 위의 세 가지를 일상생활에서 구분하는 아주 쉬운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냄사/촉각 이면 무조건 sentir 를 씁니다. 그 후 l'amour, la fierté, la douleur 와 같은 명사를 사용해야 한다면 ressentir, 아니라면 se sentir 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예문

Excusez-moi, je ne me sens pas bien, est-ce que je peux aller à l’infirmerie ?

실례합니다, 제가 몸이 안좋아서 양호실 좀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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