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oir un cœur d’artichaut

뜻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금사빠)

설명

여러분 혹시 artichaut 라는 식물을 아시나요? 오늘 배울 표현은 바로 이 artichaut 라는 식물과 관련이 있습니다. 표현의 이해를 돕기위해 잠시 artichaut 라는 식물이 어떤건지 잠깐 설명해볼게요. 이 artichaut 는 생김새는 연꽃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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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살다보면 마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채소중에 하나인데, 잎은 질기고 쓴 맛이 있어 먹을 때는 잎을 다 제거하고 그 안의 속을 주로 먹습니다. 잎을 다 손질하고 나면, 남은 그 중심부분(cœur)은 원래 있던 부분보다 훨씬 작아지죠.

오늘 배울 표현 "avoir un coeur d'artichaut" 에서 un cœur d'artichaut 는 바로 손질하고 남은 그 작은 중심부분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흔히 한국어로 "마음을 주다" 라고 표현하지요? 프랑스사람들도 우리와 비슷하게 생각하나 봅니다. 사랑에 빠지면 마음 일부를 떼어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그런데 사랑에 자주 빠지는, 일명 금사빠인 사람들은 매번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때마다 artichaut 껍질을 벗기듯이 하나하나 떼서 다른 사람에게 주게됩니다. 그렇게 하나 둘씩 마음을 떼서 주다보면 나중에는 아주 작아져버린 마음만 남게 되겠죠. 마치 손질한 artichaut 처럼요.

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