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oir qqch sur le bout de la langue


2023. 8. 16.

(기존에 알던 어떤 것이 알듯 말듯) 생각이 안나!

설명

오늘 우리가 살펴볼 숙어 표현은 avoir qqch sur le bout de la langue 입니다. 이 표현은 평소에 말하고 싶은 단어를 자주 까먹는 분들에게 유용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친구 이름이나, 알고 있던 프랑스어 단어였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을 때! 뭔가 알듯 말듯한 느낌이 들 때! 써먹으시면 됩니다.

분명 이름 알던 앤데 생각이 안나서 계속 Tu 라고 부른 경험 저만 있나요?

avoir qqch sur le bout de la langue 를 직역하면, 혀끝(le bout de la langue) 위(sur)에 뭔가(qqch)가 있다(avoir) 입니다.

혀끝 위에 뭔가가 있다?

우리가 말을 할 때 원래 알고 있었던게 갑자기 생각이 안 나게되면 말문이 막히잖아요? 프랑스 사람들은 그걸 "어떤 것이" 혀끝 위에 대롱대롱 달려있어 말이 안 떨어진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귀여운 상상력 보소

avoir qqch sur le bout de la langue 에서 qqch(quelque chose)는 아무 단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만약 걔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면 son nom, 어떤 단어가 생각이 안 나면 le mot 이렇게요. 한 가지더! 굳이 "sur"없이 avoir qqch au bout de la langue 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예문으로 감을 잡으시고 우리 모두 일상생활에서 써먹어 보도록 합니다.

예문

J'ai son nom sur le bout de la langue.

나 걔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

J'ai les mots sur le bout de la langue, mais je ne sais pas vraiment comment le formuler.

몇몇 단어가 떠오를듯 말듯 할것 같은데, 나 정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

Attends, laisse-moi réfléchir, je l’ai au bout de la langue. J’ai oublié, mais je l’ai au bout de la langue, je vais le trouver.

잠깐만, 나 좀 생각하게 좀, 아 생각날 것 같은데. 까먹었다, 아 근데 생각날거 같은데... 내가 이거 찾아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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