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oir qqch sur le bout de la langue
뜻
(기존에 알던 어떤 것이 알듯 말듯) 생각이 안나!
설명
오늘 우리가 살펴볼 숙어 표현은 avoir qqch sur le bout de la langue 입니다. 이 표현은 평소에 말하고 싶은 단어를 자주 까먹는 분들에게 유용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친구 이름이나, 알고 있던 프랑스어 단어였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을 때! 뭔가 알듯 말듯한 느낌이 들 때! 써먹으시면 됩니다.
분명 이름 알던 앤데 생각이 안나서 계속 Tu 라고 부른 경험 저만 있나요?
avoir qqch sur le bout de la langue 를 직역하면, 혀끝(le bout de la langue) 위(sur)에 뭔가(qqch)가 있다(avoir) 입니다.
혀끝 위에 뭔가가 있다?
우리가 말을 할 때 원래 알고 있었던게 갑자기 생각이 안 나게되면 말문이 막히잖아요? 프랑스 사람들은 그걸 "어떤 것이" 혀끝 위에 대롱대롱 달려있어 말이 안 떨어진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귀여운 상상력 보소
avoir qqch sur le bout de la langue 에서 qqch(quelque chose)는 아무 단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만약 걔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면 son nom, 어떤 단어가 생각이 안 나면 le mot 이렇게요. 한 가지더! 굳이 "sur"없이 avoir qqch au bout de la langue 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예문으로 감을 잡으시고 우리 모두 일상생활에서 써먹어 보도록 합니다.
예문
J'ai son nom sur le bout de la langue.
나 걔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
J'ai les mots sur le bout de la langue, mais je ne sais pas vraiment comment le formuler.
몇몇 단어가 떠오를듯 말듯 할것 같은데, 나 정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
Attends, laisse-moi réfléchir, je l’ai au bout de la langue. J’ai oublié, mais je l’ai au bout de la langue, je vais le trouver.
잠깐만, 나 좀 생각하게 좀, 아 생각날 것 같은데. 까먹었다, 아 근데 생각날거 같은데... 내가 이거 찾아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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